정 교수는 “출생아 수는 감소하였으나, 미숙아, 저체중 출생아 및 다태아 등 주산기 관리가 필요한 신생아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산모 연령 및 고령 산모 비율을 감소시킬 방안을 모색과 함께 미숙아, 저체중 출생아를 관리하기 위해 신생아 중환자실 시설 확대를 포함한 주산기 의료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의학에서는 과민성 장증후군의 원인을 무엇이라고 보는지. 연구진은 쥐 10마리에 무선 소형 가속도계를 장착해 미세한 머리 움직임을 측정했다. 인간의 움직임과 비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20명에도 비슷한 장비를 채우고 같은 방법으로 실험에 참여시켰다. 2007년 도쿄에서 개최된 국제장수의학학술대회에서 쇼지 사브로(昇地三郞) 박사(1906-2013)를 만났다. 그는 공식행사에 앞서 특강하면서 장수인의 활동성에 대한 편견을 송두리째 깨뜨려주었다. 심리학 교수로 은퇴한 다음에 보다 적극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을 했다. 만찬장에서 나를 소개하자 바로 우리말로 “한국에서 오셨오” 하고 물었다. 깜짝 놀라서 “예” 했더니 “그러면 우리 한글로 이야기합시다”라며 놀라운 우리말 솜씨를 과시했다. 예순다섯살로 은퇴하고 새롭게 한글을 학습해 자유롭게 구사할 정도가 됐다.